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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를 팔아야 이익이 날까? – 한계이익과 CVP분석
 
베트남투데이
매월 독자 여러분을 찾아가면서 어떠한 내용이 독자 분들께 유익할까? 라는 고민을 많이 합니다.
개정되거나 새로 제정된 세법 등의 규정을 빨리 알려드리는 것도 좋을 듯하고,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드리는 것도 유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목 그대로 가볍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회계학이나 세법 그리고 재무관리의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해가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자주 들어서 알고 계시는 BEP(Break Even Point), 한계이익 그리고 CVP분석 등에 대하여 애기할까 합니다. 

만약에 독자 여러분이 붕어빵 장사를 시작했다고 가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기업이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윤추구’라는 말을 많이들 들으셨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면 여러분의 가장 큰 관심사는 과연 하루에 몇 개를 팔아야 손실이 나지 않고 이익을 볼 것인가? 일 것입니다. 물론 많이 팔면 많이 팔수록 이익이 더 많이 나겠죠? 그러나 단순히 ‘많이 팔면 된다’ 는 목표의식 없이 행군하는 군인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보통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회계는 회사의 회계적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이를 기록 정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붕어빵의 재료인 밀가루를 사오면 이를 재고자산에 기록하고, 만들어서 팔면 이를 매출에 기록하는 식의 회계를 『재무회계』라고 하며, 이러한 재무회계는 일전에 말씀 드렸듯이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기 위한 것입니다. 

붕어빵을 팔고 나서 재무회계에서 한 회계기간의 성과를 정리하면 얼마의 이익이 발생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붕어빵 장사를 시작하면서 ‘과연 몇 개를 팔면 손실을 벗어날까?’ ‘하루에 1,000개를 팔면 얼마의 이익을 남길 수 있을까?’ ‘어떻게 비용구조와 이익구조를 조정하면 최대이익을 시현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을 할 수 있고 회사의 경영자에게 경영관리 목적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회계를 『관리회계』라고 합니다.  

BEP분석은 첫번째 질문인 ‘과연 몇 개를 팔면 손실을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의 해답을 줄 수 있습니다. 회사가 손실을 시현하지 않는 최소한의 매출액 이라고 할 수 있는 BEP는 예상외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 장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제는 간단하지만 모든 개념을 이해하기 편할 것입니다.   

<붕어빵 장사>
① 붕어빵 하나의 가격: 300원
② 붕어빵 하나당 반죽 가격: 50원
③ 붕어빵 하나당 팥 소(앙꼬) 가격: 30원
④ LP가스 20kg으로 만들 수 있는 붕어빵의 개수: 2,000개
⑤ LP가스 20kg의 가격: 40,000원
⑥ 가게임대료: 100,000원/일

위와 같은 상황에서 하루에 몇 개를 팔아야 손실을 보지 않을까요?
우선 ‘고정비’와 ‘변동비’의 개념에 대해서 먼저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정비는 말 그대로 고정되어서 움직이지 않는 비용입니다. 그렇다면 뭐에 대해서 고정되어 있다는 것일까요? 바로 조업도(또는 매출액)에 대하여 고정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붕어빵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서 팔아도 그 비용은 변동하지 않는 것으로 위 예에서는 가게임대료가 고정비입니다. 이런 고정비와는 다르게 조업도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비용을 변동비라고 하는데, 위 예에서는 반죽, 팥소와 같은 원재료비가 변동비입니다. 그리고 연료일 LP가스도 붕어빵을 많이 만들수록 많이 비용이 증가하는 변동비입니다. 그러나 만약에 LP가스 업체에서 하루 20,000원에 무한정 가스를 공급해 주는 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제의가 들어온다면 이 비용은 고정비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같은 LP가스 연료비라도 그 성격에 따라서 고정비도 될 수 있고 변동비도 될 수 있습니다. 

위 예에서 과연 붕어빵 몇 개를 팔았을 때 하루의 이익과 손실이 모두 Zero”0”가 되는 BEP일까요? 한계이익이라는 개념을 알면 쉽게 BEP를 구할 수 있습니다. 한계이익은 제품 하나를 팔았을 때 남는 이익으로 매출단가에서 단위당 변동비를 차감하여 구할 수 있으며, 위 예에서는 200원(300 –100) 입니다. 단위당 변동비 100원은 반죽 50원, 팥소 30원, 그리고 LP가스비 20원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므로 BEP 매출액은 아래의 식과 같습니다.

BEP매출액 = (고정비/한계이익) * 제품단가 = (100,000/200) * 300 
              = 고정비/한계이익률 = 100,000/(200/300) = 150,000

수식으로 적어놓으니까 되게 어려워 보이는데요, 쉽게 설명 드리면 붕어빵 하나팔면 200원의 한계이익이 남는데 고정비인 100,000원을 cover 하기 위해서 적어도 500개는 팔아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500개를 만들어서 팔면, 원재료비 등 변동비 50,000원 과 고정비 100,000원이 발생하고 매출액 150,000(500 * 300)원이 되어 이익이 “0”이 됩니다. 위 예제를 그래프를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 베트남투데이
위 그래프에서 BEP매출액의 오른쪽은 손실을 왼쪽은 이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 하루에 적어도 100,000원을 벌기 위해서는 몇 개의 붕어빵을 팔아야 할까요? BEP 매출액을 초과하는 부분에서는 단위당 한계이익인 200원이 계속적으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줌으로 목표이익 100,000원을 단위당 한계이익 200원으로 나누어 500개(100,000/200)를 추가로 더 생산하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붕어빵 장사는 하루에 1,000개를 팔면 100,000원의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럴 손익계산서를 그려서 확인해 볼까요? 


매출액 (300원 * 1,000개)

300,000

매출원가

반죽 (50원 * 1,000개)

(-)50,000

팥소 (30원 * 1,000개)

(-)30,000

LP가스 (20원 * 1,000개)

(-)20,000

임대료

(-)100,000

당기순이익

100,000

이렇게 고정비(Cost)와 매출액(Volume) 그리고 이익(Profit)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을 CVP분석이라고 합니다. 회사 영업의 특성, 경쟁상황, 시장환경의 변화, 소비자의 기호변화 등을 고려하여 회사는 비용구조 및 이익구조를 바꾸어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최대이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위 예에서 하루 20,000원에 가스를 무제한 공급해 주겠다는 Offer를 받는다면, 하루 생산량이 1,000개를 넘어 갈 것으로 판단될 경우 이를 고정비로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보다 학교앞 같이 수요자가 많은 요지에 임대료가 높은 가게 자리가 나왔을 때 높아진 고정비에 비하여 얼마의 조업도를 더 올려야 현재 보다 많이 이익이 발생할 것인가 등을 고려하여 이전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보통 얘기하는 ‘박리다매’업종은 고정비는 낮지만 한계이익율도 낮아서 BEP를 넘기기는 쉬우나 많은 이익을 실현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아래 그래프의 검은색 선으로 그려진 낮은 고정비와 가파르지 않은 한계이익률 선을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구요, 그 반대로 고정비 투자는 많이 들어가지만 한계이익율도 높은 업종은 BEP를 이후의 이익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고급 레스토랑이나 호텔 같은 고급 서비스 업종 등이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     © 베트남투데이
과연 앞으로 우리 회사가 추구해야 이익구조와 비용구조는 어떠해야 하는지 한번쯤은 고민해 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회사의 이익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면 회사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호에서 더 유익한 주제로 독자 여러분들을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정일회계법인/이사 형중]
기사입력: 2011/02/28 [15:37]  최종편집: ⓒ vietnam2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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